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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관련된 교사피해 제보가 쏟아지면서 국민적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재발방지를 위해 논의 중인 현재 또 다른 초등학교 교사분께서 안타까운 선택을 하셨습니다.
업무의 부담감
이번 고양시 초등학교 교사는 교직생활 14년차로 현재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을 맡고 있었고, 질병 휴직 중이였다고 합니다. 유족은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것을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합니다.
모든 직장인 또는 자영업자가 돈을 버는 일은 힘이 듭니다. 하지만 교직에 계신 분들은 교사라는 직업이 생업과 교육자라는 신념을 가지고 해야 되기 때문에 많은 괴리감을 느끼며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 학생들의 무질서와 이를 바로잡지 않는 가정교육 그리고 이를 훈계했을 땐 오히려 교사에게 책임을 묻는 현 교육현실이 모두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9월2일 교사집회
현재 2일 전국 교사들읠 대규모 추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해야한다는 요구에 교육당국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발표하면서 집회참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교육부는 집회참여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무조건 법적대응을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