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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이 오늘 5일 숨 막히는 승강전 경기를 보여줬다. FC 개벤져스와 FC 스밍파의 대결이었다. 슈퍼리그 승격과 챌린지리그 강등이라는 초유의 결과를 두고 경기를 진행했다. 

 

FC 스밍파의 슈퍼리그 승격

 

전통의 강호 FC 개벤져스의 승리를 모두 예상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승강전 경기의 첫 골은 FC 스밍파에서 나왔다. 심으뜸이 올린 공을 깡미가 그대로 받아서 넣었다. 분위기를 탄 스밍파는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지만, 조직력과 수비 및 골키퍼가 강항 개벤져스는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승강전 경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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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개벤져스 1 : 2 충격패

후반전이 시작하고 FC개벤져스는 다시 심기일전하여 스밍파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신생팀 스밍파의 수비와 골키퍼 역량 역시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었고, 개벤져스는 고전한다. 그러다 후반 5분 이은형이 김승혜의 슈팅 후 2차 볼처리를 가볍게 터치하며 동점골을 넣게 된다. 이렇게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개벤져스는 계속해서 스밍파를 압박했지만, 후반 8분 다시 한번 스밍파의 깡미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심으뜸의 슛이 다시 흘러나오면서 깡미는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렇게 경기는 마무리되었고, 스밍파는 창단 5개월 만에 슈퍼리그 승격이라는 큰 성과를 얻게 된다. FC 개벤져스 슈퍼리그에서 챌린지리그로 강등 다시 또 슈퍼리그 승격 뒤 다시 챌린지리그로 강등되었다.

 

승강전 경기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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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예고

이렇게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3의 모든 공식 경기는 마무리가 되었다. 시즌 3의 우승팀은 FC액셔니스타가 차지했고, 2위는 FC 월드클래스, 3위는 FC 구척장신이 차지했다. 다음 주 예고는 올스타전이다. 그동안 각각 팀으로 활동했던 에이스들을 한 경기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경기다. 방송은 7월 12(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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