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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정책이 곧 마감됩니다. 서울시에 거주 중인 청년이 학자금 대출로 인한 신용불량자(신용유의자)가 되었다면, 이를 해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만약 이러한 어려움 겪고 있다면 일단 먼저 꼭 신청부터 하세요.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신청방법
학자금 대출로 인한 신용유의자(즉, 신용불량자)가 되었다면, 서울시 에서 이를 해제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지원대상이 약 400명 정도로 한정되어 있는 정책이니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먼저 신청하시면 됩니다.
서울청년몽땅정보통 사이트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 마감은 9월 29일(금) 18시까지입니다.
대상자 선정은 월 1~2회 정도 수시진행되니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신청 전 확인절차 안내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의 경우 사실 자신의 채무에 대해 잘 모를 수 있고, 연체가 되었을 때 어떤 기관에
정보가 입력되는지 또 어떤 방법을 통해서 해제하는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채무여부와 신용유의자가
되었는지도 잘 모를 경우엔 아래 방법을 따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1. 본인의 신용유의 등록 여부 확인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복지원 상담센터에 전화 ( 1599 - 2250 )
전화하셔서 본인이 현재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2. 분활상환약정 체결 의사 확인
한국장학재단과 채무정보에 대해 확인하고 추후 이를 분환상환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3. 초입금 지원 및 정기적 상환 인지
현재 신용유의자가 되어있는 상황이라면 이 정보가 추후 여러 금융기관에 기록될 수 있습니다.
이를 해지하기 위해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되면 추후에도 정기적으로 채무금액을 상환해야 됩니다.
4. 대출 신용회복 신청
서울청년몽땅정보통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용회복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5. 최종 지원대상 확정 / 약적체결
최종적으로 지원대상으로 확정되어 선정 통보가 되었다면 이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시면 됩니다.
지원 방법과 신용유의자 등록 해제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의 내용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위한 '초입금 지원' 입니다. (채무금액의 5%)
신용유의자 등록은 연체 금액과 상관없이 연체 기간이 정해진 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그 기록이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카드사용 정지 / 대출제한 / 신용등급 하락 등 여러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이때 신용유의자 등록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분한상환약정을 해야 합니다. 즉, 학자금 대출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이
대출금액과 연체된 금액을 일정기간 나누어서 갚겠다고 계약을 하는 것 입니다. 다만, 이 약정 체결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초입금 이란 것을 해야 됩니다. 대출금액의 5%을 먼저 납부해야만 약정 체결이 가능합니다.
이런 초입금 금액조차 마련하기 힘든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 초입금 금액을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이 정책의 내용입니다.
다만, 이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취급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연체에 따른 신용유의자 등록만 해제가 되며, 타 금융기관에서 빌린 금액으로 인한
신용유의자 등록은 해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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