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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은 2017년에 개봉한 영화 공조의 후속작이다. 1편의 공조는 현빈과 유해진이 주인공으로 남북이 비밀리에 공조수사를 하게 스토리이다. 누적관객수는 781만 명으로 크게 성공했다. 후속편인 공조 2 인터내셔날의 영화정보 줄거리 감상평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 영화정보

먼저 1편 영화 공조는 대한민국과 북한 모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생 한다. 그로 인해 각 나라는 이를 수사할 형사 한 명씩을 지원하게 되고 이 두 형사가 협력 즉, 공조를 하게 되어 수사레 나선다. 븍한 형사 역할에는 배우 현빈이 맡았다. 대한민국 형사 역에는 배우 유해진이 맡았다. 2017년 공조가 개봉했을 때에도 처음부터 관객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어쩌면 비현실적이고 다른 시작으로 보일 수 있는 남북한 공조 수사라는 요소는 관객들에게 크게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의 입소문이 타면서 영화는 순식간에 흥행작 반열에 오르게 되고 누적 관객 수는 계속 늘어나게 된다. 영화의 입소문은 현빈과 유해진의 연기 호흡 그리고 코믹적인 요소까지 어우러진 장면들에서 나왔다. 어떻게 보면 무거울  수도 있는 영화 스토리이지만 주인공 두 사람과 영화적 코믹 요소들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영화의 관객 수 가 크게 늘었다. 후속에서는 영화 스케일이 더욱 커진다.대한민국과 북한의 2인 공조 수사에서 미국의 FBI 요원 잭까지 합류하면서 한 미 북 3중 공조수사로 확대되었지 뉴욕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액션장면 역시 빠질 수 없는 명장면이다. 특히 서로의 목적을 철저히 숨김 채 서로를 경계하며 신경전까지 벌이던 3 명이 점 점 시간이 지나면서 의견이 맞아지는 브로맨스 연기가 꼭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이다. 

 

줄거리

영화는 범죄조직의 보스 장명준이 조사를 받는 도중 FBI에게 취조를 당하면서 시작된다. FBI 잭은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1년동안 뒤쫓아 오며 체포에 성공한다. 미국은 북한과 수교를 앞두고 있어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범인을 북한으로 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호송 도중 무장한 괴한들에게 공겨을 받게 되고 그 사이 장명준을 탈출하게 된다. 북한에서는 장명준이 돈을 가지고 대한민국으로 숨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림철령을 파견 보낸다. 그의 임무는 장명준과 분실된 돈 전부 회수하는 것이었다. 같은 시각 대한민국에서 림철령과의 공조수사 특히 북한이 연관되어 있는 이 사건을 모두 꺼려하게 된다. 이때 강진태 형사(우해진)는 다시 광수대로 복귀하기 위해 가족들에겐 거짓말을 하고 남북 공조 수사 2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갑자기 뉴욕에서 FBI 요원이 철령을 찾아온다. 하지만 둘은 장명준을 놓친 이유를 서로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3 명의 목표가 같은 것을 확인하고 한 미 북한의 3국 공조 수사가 시작된다. 서로의 진짜 의도를 의심하며 장명준을 먼저 잡기 위해 서로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는다. 장명준의 진짜 한 속내를 파헤쳐서 그의 계획을 저지하려고 한다. 장명준은 사실 자신의 이 일이 틀어져 북한이 큰 손해를 보게 되자 대학민국으로 망명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 그의 가족들은 북한에서 끔찍한 일을 겪게 된다. 가족을 잃은 장명준은 대한민국에 복수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그리고 독가스가 들어있는 폭탄을 터리려 많은 사상자를 낼 계획을 말하여하게 된다. 이제 한 미 북한의 형사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감상평

공조 1편과 2편 모두 유머러스함과 코믹스러움을 잘 녹여 낸 액션 영화이다. 공조 2 인터내셔널은 누적 관람수 약 7백만 명을 기록하여 전 편보다는 조금 낮은 성적을 받았다. 1편에서 신선하고 탄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연기까지 모두 잘 어우러져 있던 영화인 반면 후속 편은 스케일이 커진 뿐 1편만큼의 인상적인 장면이 보이지 않아 실망한 관객들도 있었다. 하지만 후속 편이고 배우와 스케이일 커진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볼 영화이다 유해진 현빈의 두 배우의 호흡과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주는 긴장감과 스토리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액션영화이지만 가볍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못 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길 추천한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진태 가족들이 등장하는 장면들이 관객들이 가장 웃으면 서 본 장면일 수 있다. 사실 소제가 남북한의 공조수사라는 조금 딱딱한 소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요소들을 생략하고 보아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이제 시리즈 영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1편과 비슷한 흥행을 내면서 앞으로의 국내 영화 시리즈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공조 역시 3편과 4편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꼭 1편을 보지 않아도 영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나 1편을 먼저 본다면 유해진과 현빈의 연기 콤비가 어떻게 시작되었느지도 볼 수 있어 조금 더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