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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소년은 2012년에 개봉한 판타지 장르 영화이다. 11년 전 영화이지만 비슷한 판타지 장르 영화 중에서는 사람들의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있는 영화이다. 늑대소년의 영화정보와 등장인물은 정말 흥미롭고 줄거리 역시 지금 다시 봐도 재밌게 느껴질 만한 요소들이 많다. 

 

영화 늑대소년 정보

영화 늑대소년은 2012년에 개봉한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이다. 당시 신인에 가까웠던 배우 송중기가 주연을 맡아 큰 화제가 되었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당시 관객들에긴 생소한 늑대인간이란 소재를 사용하였다. 실험실에서 여러 실험을 받고 있던 철수(송중기)가 늑대의 습성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이 영화는 늑대인간을 표현하기 위한 분장과 소품 컴퓨터 그래픽 작업 등 연출에 드는 비용이 높았다고 한다. 영화 총 제작 비용은 55억이었고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이었다. 관객 수 180만 명이란 숫자는 사실 국내 영화가 넘기 힘든 벽이기도 하다. 이런 높은 손익분기점으로 많은 우려를 나았던 영화는 결국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최종적으로 700만 명이라는 놀라운 흥행을 달성하게 된다. 출연 배우들의 풋풋한 시절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배우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 구교환 등 현재 모두 주연급 배우들이지만 11년 전 그들은 신인배우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 영화로 인해서 송중기는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에 대해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박보영과의 연기호흡도 좋았기 때문에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영화가 끝나고도 큰 여운이 남겨져 있다고 한다. 영화 속 송중기는 아이이면서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 같았고 또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남자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등장인물

주인공 김철수 역은 배우 송중기가 맡았다. 김철수는 늑대의 습성을 가진 사람으로 실험실에서 여러 실험을 당하다 탈출하게 된다. 절대 길들여지지 않읗 거 같던 야생동물처럼 보이던 철수는 주인공 김순이(박보영)를 만나게 된다. 김순이 역을 맡은 박보영 배우는 김순이 역할을 제대로 표현하며 연기했다. 순이와의 동행으로 철수는 점점 사람답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철수가 헛간 밖으로 나가 조금씩 세상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순이와 그 가족들은 행복을 느끼게 된다. 몸이 좋지 않아 시고에 내려온 순이는 친구가 한 명도 없다. 그러다 우연히 실험실을 탈출한 철수를 만나게 되고 영화가 전개 도니다. 유옥히 역에는 배우 장연남이 연기했다. 주인공 김순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녀는 홀로 두 딸을 키우는 생명력이 아주 높은 엄아 역 할이다. 늑대인간인 철수 따뜻하게 받아준 사람이기도 했다. 영화 속 악당인 황지태 역은 배우 유연석이 맡았다. 그의 이미지로만 봐서는 악당 역할이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유역석은 이 배역을 제대로 표현해 관객들과 업계사람들에게 그의 존재를 알렸다. 지금은 누구나 알고 있는 국민 배우들이지만 11년 전 영화가 개봉할 때 시기에는 모두 신인과 다름없는 수준이었다. 황지태는 순이를 짝사랑해 철수에게 질투를 느껴 그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인물로 유연석은 이 부분을 잘 표현했다. 

 

줄거리 요약

김순이(박보영)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강원도의 작은 마을로 이사가 치료를 하게 된다. 여느날과 같이 엄마와 빨래를 하고 있던 순이는 야생동물처럼 보이는 한 소년을 마주하게 된다. 그 소년은 순이를 경계하면서도 배고파 보이도 했다. 순이엄마는 소년에게 감자를 하나 주었는데 허겁지겁 먹는 것을 보고 가족을 찾아주려 했으나 아무도 연고지 없고 말도 하지 못하는 소년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이렇게 늑대소년은 순이와 함께 지내게 된다. 사람의 행동은 전혀 없었던 소년에게 순이는 하나씩 인간생활에 대해 알려주기 시작한다. 어느 날 순이를 짝사랑하던 황지태가 등장한다. 그는 순이에게 계속 구애를 하지만 순이는 이런 상황이 싫어 피하게 된다. 순이가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 된 소년은 순이를 지켜주게 된다. 순이는 이런 모습을 보고 소년에게 철수(송중기)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더 가까워진다. 황지태는 철수를 예의주시하며 다시 한번 자고 있는 순이에게 다가가려 시도하고 있었고, 순이가 위험하다고 느낀 철수를 바로 황지태에게 위협을 가하게 된다.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은 그가 사람이 아니라 늑대에 더 가깝다는 생각을 하였고 두려움을 느껴 그를 사육장에서 지내게 한다.  이런 상황이 되자 항지태는 철수를 순이 곁에서 떨어뜨리려 거짓소문을 내게 되고 사람들은 더더욱 철수에게 두렴을 느낀다.